회장인사
우리는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평판으로 문화적 우월성을 널리 인정 받아온 모범국이자 민족이었습니다. 나라에는 충성, 부모에게는 효도 그리고 어른을 공경하는 윤리의 토양위에서 우리민족은 아름다운 국민적 화합과 정치적 평화를 통하여 안정적 사회발전을 이울어왔습니다.불행히도 근대 역사의 격동기를 주도한 자유, 평등, 민주주의는 이기주의 및 배금주의 그리고 파생적인 가정적 불안정 문제 를 발전시키는 한편 질서와 사랑이 없는 적자생존 사회로 변모 시켰습니다.
그동안 우리세대는 퇴행적인 현대 문화와 의식의 장단점과 추세를 충분히 관찰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 후손들에게 화목한 가정 과 질서가 세워지는 인류사회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훌륭한 지도자의 자질을 육성하는데 기본이 되는 충효사상의 회복과 생활화를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뜻을 이루기 위하여 한미 충효의 설립을 통하여 효행상 ( 효자, 효부,경노 등 )을 재정하였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해마다 아름다운 효행의 사례를 발굴 하여 표창하고 사회에 알리는 한편 청소년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하 여오고 잇습니다.
아울러 한인사회의 결집과 민족의 동질감 그리고 전통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행사로서 장수상 을 재정하여 커뮤니티의 경사로 삼아 표창하고 있으며 경노대잔치도 겸하여 매년 개최( 5월, 추계 경노소풍) 하고 잇습니다..
특별히 아름답고 친사회적, 친가족적, 친 인륜적인 충효 가치관의 회복과 보급활동에 동감을 하시고 후원을 하여주신 훌륭한 동참자 여러분에게 깊히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 8월 15일 한미충효회 회장 임형빈
